[친환경생활용품] 치약 말고 죽염
16/3/9 수요일 치약 매일 두세 번 입안에 바르면서 조금씩 먹기도 하는 것. 30년 넘게 양치질을 하면서 치약을 의심해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많을 때조차도 치약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만큼 몸에 익숙해진 탓일까. '양치질'이라는 명칭에는 칫솔과 그의 친구인 치약이 늘 붙어 있었다. 어릴 때 거의 세뇌되다시피 접했던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333 운동을 할 때도 당연히 칫솔에는 치약을 짜는 것이 옳았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 자주 그리고 오래 이를 닦으라고 하면서도, 정작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치약에 대해서는 아무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다. (이 캠페인 역시 상술이었겠지만) 치약에 관한 글을 쓰다보니 궁금해졌다. 대체 치약의 성분은 ..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