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공부하기 (feat. 소수몽키, 메타콩즈 이두희 대표, Artthief)

NFT 국내작가의 인터뷰NFT에 대해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는 이건 뭐 봉이 김선달 아냐? 실체도 없는 걸 왜 저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사지?

생각이 들어서 디지털 아트를 사는 사람들의 심리가 의아했다.

그치만 뭔가 이유가 있겠지? 이 세계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아래에 걸어둔 링크의 정보들을 따라가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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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장은 미술시장과 비교하면 이해하기가 조금 더 수월하다.

마치 미니홈피를 꾸며줄 아이템을 샀던 것처럼, 컬렉터블한 디지털 작품을 사 모으는 것이란다.

이 세계는 모니터 안의 세계라서 그림이나 영상, 사진 등의 시각예술이 주를 이루지만, 거래될 수 있는 작품은 음악일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디지털 형태의 모든 파일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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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사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것.

컬렉터블한 작품이라고 하면 뚜렷한 컨셉으로 연속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의 작품이겠지?

그러니까 이미 자기 세계관을 가지고 우직하게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왔다.

그동안 돈도 못 벌고 많이 힘들었던 친구들, 드디어 기회가 왔다왔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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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대학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미술이 호황인 시대여서 아라리오 갤러리가 막 중국, 뉴욕으로 진출하고, 미술품 판매도 호황이어서 전시도 많이 열리고, 유명 해외작가 전시도 많이 유치하고 그랬는데.

(그때 유명했던 작가가 데미안허스트, 쿠사마야요이, 이불 등이었지)

여튼 20년 만에 작가들에게 좋은 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한 친구의 작품이 이 세계와 찰떡인 것만 같아 연락해보았다. 마침 친구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라고 해서 반가웠고 마침 플랫폼 이름마저 이 친구와 잘 어울려서 운명처럼 보였다.

그 성실하고 똑똑하고 재능있는 친구가 NFT로 작품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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